보헤미안 인테리어 나를 위한 감성 스타일 집꾸미기
밝고 깨끗한 보헤미안 스타일 인테리어는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절충주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여기에서 산뜻한 우리집꾸미기에 보헤미안 인테리어를 들여오는 11가지 팁을 소개한다.
보헤미안 인테리어 스타일을 활용하는 10가지 팁
1. 다양한 소재의 질감을 활용
2. 낮은 좌석
3. 어두운 색, 특히 블랙컬러를 자제함
4. 초록의 식물을 배치
5. 조명의 중요성 : 랜턴, 펑키, 샹들리에, 캔들
6. 러그의 활용
7. boho 패턴
8. 빈티지 또는 핸드 메이드 추가
9. 포인트 컬러
10. 향기, 냄새가 좋은 집
보다 자세하게 이미지와 함께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절충주의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보헤미안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 방식과 반대의 성향으로 다채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편안하고 따뜻하고 아늑한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보헤미안을 대표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바구니, 마크라메, 천연 섬유의 러그나 양탄자, 목재 가구 심지어 바닥에 쌓인 책 더미까지도 방에 질감을 추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결코 정리정돈 된 균형이 우선이 아니라, 소파위에 쿠션을 던지듯 놓고 또 쌓는 방식으로, more & more 내가 좋아하는 더 많은 것들이 쌓이는 순간 보헤미안에 가까워진다.
보호스타일에서 깔끔한 바닥과 벽은 마치 도화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 도화지를 채우는 것은 오롯이 나를 표현하는 순간이 된다. 정교하게 맞춰 놓인 소파가 아니라 툭 던져지듯 바닥에 놓여있는 필로우는 보헤미안 인테리어에 필요한 대표적인 아이템중 하나다.
밝고 화사한 아늑함! 이것을 잊지 말고 선택하는 컬러들에서 너무 많은 블랙은 멀리하자. 만약 블랙 매니아라면 다소 어두운 목재 혹은 쿠션이나 패턴이 있는 러그 등 활용 할 수 있는 일부에서 만족감을 찾을 수 있도록 배치 할 수 있다.
boho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물이다.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식물들은 한쪽에 고이 줄 세워 두는 형태가 아니라 곳곳에 배치하는 스타일로 연출되어야 좋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조명의 중요성은 어떤 형태의 인테리어에서든 동일하다. 특히 보헤미안 인테리어에서는 직접등 보다는 간접조명을 적극 활용해보자. 천연 섬유나 라탄, 그물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은 한층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완성해준다.
보헤미안 인테리어 boho 스타일로 표현되곤 하는데 주로 자연친화적인 스타일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조금 더 자연을 가까이 두기 위해 천연재료를 활용하고 식물을 가까이 두는것, 그것이 바로 편안한 공간을 느낄 수 있는 바이오필리아적 측면이다.
바이오필리아는 콘크리트에 갇혀있는 인간은 보다 자연에 가까울 때 심신이 안정되어 편안함을 느끼게되고 창의력과 생산성도 올라간다는 학설에서 시작되었다.
러그나 테피스트리를 활용해서 공간을 보다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많은 질감을 추가 하는 것은 앞서 말했듯 boho의 핵심이다. 화려한 색상의 러그가 있다면 이를 보완하는 베이스로 안정감을 준다던가, 테피스트리를 걸게 되면 그 안에 있는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해 소파에 함께 두는 방식이다.
단색으로 패턴을 혼합하면 시각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곳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빈티지 가구나 소품, 손으로 직접 만든 핸드 메이드 제품을 추가 할 수 있다면 느낌을 더 살릴 수 있다. 만약 중고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나무 소재, 고리가 달린 손잡이, 촛대나 잡지 꽂이 등을 눈여겨 보라. 작은 테이블이나 싱글체어, 트레이등 오래된 것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색다른 감성의 공간이 된다.
포인트가 되는 컬러는 선호에 따라 다르다. 원하는 컬러가 있다면 보헤미안에서는 과감하게 도전해도 좋다. 흑백으로 인쇄된 그림이 있는 스케치북에 색칠을 하듯 일부는 눈에띄는 확실한 컬러가 더욱 돋보인다.
좋은 향기는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 향초나 오일 등을 활용해서 집안의 향기를 바꾸면 기분도 즐거워진다. 사람마다 기호가 있고 선호하는 향기도 다르니 이 역시도 나만의 것을 찾아 적용하면 된다.
보헤미안 인테리어는 어떤 스타일이 좋다고 할 수 없고 또 누군가의 것을 따라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진정으로 좋아하는 나의 취향과 감성이 스며드는 공간 그 자체가 보헤미안 스타일이다.
어떤식으로든 나의 삶에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들로 가득찬 공간이 된다면 그 곳에서 에너지를 얻고 휴식을 취하며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직접 꾸며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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