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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린이 해물순두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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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겨울도 끝물인가봅니다

눈인지 비인지 내리긴 하는데 영상이라고 하네요^^

근데 왜 춥지 ㅋ


오늘은 어린이 해물순두부탕을 만들었습니다


큰 아이는 고춧가루가 조금 들어가도 먹을수 있지만... 

꼬맹이는 이제 24개월 넘어서 양념 없이 끓여야되거든요


그래서 같은 재료로 두가지를 동시에 합니다^^ 




순두부와 큰아이 먹을 재료, 둘째 먹을 재료를 각각 크기 다르게 준비합니다^^

노란색 조각은.. 다진마늘이에요 ㅋ

다져서 일회용 봉지에 담아서 편편하게 펴서 얼려두고

한판씩 잘라서 통에 담아두고 씁니다^^

마늘큐브죠 ㅋㅋㅋ



해물모둠이에요~ 

보통은... 칵테일 새우를 사두고 아이들용으로 쓰는데

오늘은 전에 사둔 해물이 있어서 ^^ 

해동 후 작게 잘라서 넣었습니다



다시물을 끓여주시구요~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되서.. 

보통 마트에서 파는 사각 다시마를 사용합니다

전에는 큰거 사서 닦아서 잘라서.. 

어후... ㅋㅋㅋ  근데 이젠 편하게^^

찬물에 넣어뒀다가 끓고나서 빼면 더 잘 우러나요^^


저는.. 국멸치는 안넣었어요^^ 

기호에 따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재료들을 한방에 넣습니다 ㅋ

보통은.. 호박이 잘 안익으니 먼저 넣고

빨리 익는 해물을 나중에 넣고 하는데요

아이들 먹을거라 재료를 작게 잘라서 

다 넣어도 금방 익습니다^^

끓어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주시구요^^



이건 둘째 먹을거에요~ ^^

따로 간을 거의 하지 않아서 참기름 한방울로 마무리합니다



큰아이 먹을것은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를 한숟가락 넣어줍니다


이걸로 아침에 어른도 같이 먹었거든요 ㅋㅋㅋ

어른먹기엔 좀 심심하고, 찌개가 아니라 얼큰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시원하게는 먹을 수 있습니다^^



큰아이가 맛있게 잘 먹어요^^ 

둘째는 해주면 한끼만 먹네요 ㅠㅠ 

어찌나 입맛이 까탈쟁이인지.. ㅋ

그래도 먹을때 어찌나 이쁜지 몰라요~ 


밥만큼 과일 먹던 저였는데.. 

엄마되고는 내 입에 들어가는 과일 한쪽이 없어도 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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